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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스케치북

장지천 송파둘레길 숲길 메타세콰이어 거리 피톤치드 힐링 장소

by 미로틱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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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 코스안내 4.4km

송파구 거여동 성내천에서 스타트!!!

서울 근교 숲길 산책로 추천

 


 

송파구는 정말 살기가 좋다.

워낙에 공원 조성이 무척 잘 되어있어서

근교에 올림픽공원 백제고분 성내천 송파둘레길 외에도

크고 작은 규모의 공원들도 너무 많다.

 

날이 더워지면 보통 송파둘레길을 찾아가는 편이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나는 햇빛을 피해서 산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숲길로 조성된 송파둘레길이 정말 최적이다.

산도 좋아하지만 체력적으로 좀 힘들다보니 둘레길을 참 좋아한다.

힘든 코스없이 자연과 친화적으로 산책이 가능하기 때문!!

 

나는 강아지와 함께 성내천부터 시작해서 송파둘레길을 시작했다.

ㅋㅋㅋ 송파 주문이면서 마천동의 의미와

개롱 문정동의 의미를 이제 알게 된 사연

천마산에 대한 설화도 적혀있다.

송파구 둘레길은

성내천 구간 - 장지천 구간 - 탄천 구간 - 한강 구간을 연결하는

21km의 순환형 생태도보길이다.

 

자전거로 순회해도 무척 좋다.

성내천 시작해서 거여동 고가 밑에부터 시작점을 삼고 시작한다

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산책로가 펼쳐진다.

진달래 중 하얀 진달래가 무척 이쁘다.

눈이 부시게 반짝거려서 진달래 중에서도 제일 이쁨

 

메타세콰이어 길이다.

이 길을 걸을때면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사진을 찍어도 멋지게 나올 거 같다.

송파둘레길을 가는 곳은 온통 초록 초록함이 빛이 난다.

새소리도 들리고 힐링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강아지들도 산책하기 너무 좋은 코스이다.

우리 애완견 사랑이는 늘 염색했냐는 오해를 많이 받는 강아지라

등에 '염색 아님'을 붙여놓았는데 그거 보고 웃는 분들이 참 많다 ㅋ

 

곳곳에 산스장도 정말 많다.

송파 둘레길이 예쁘게 조성된 지가 오래되진 않았기에

기구들이 비교적 깔끔하고 새 거가 많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장시간 송파둘레길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문제가 없다

.

안내 표지판도 잘 표시되어 있어서 송파둘레길 안에서

길 잃을 일은 없을 것이다.

 

아주 예전에 왔을 때는 사실 혼자오기는 약간 무서움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요즘은 새로 둘레길도 가꾸고 조성되어서 여자 혼자 다니기에도 문제없다.

그리고 곳곳에 CCTV가 워낙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다.

그래도 밤에는 혼자 다니는 건 비추천!!!

아이들이 놀 수도 있고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많이 만들어져 있다.

4월 말부터 슬슬 덥기 시작하는데

아마도 송파둘레길로 햇빛을 피해 산책을 많이 올꺼같다.

요즘은 우리 댕댕이와의 산책이 너무나도 행복하다.

늘 행복했지만 요즘같이 날이 좋은날 같이 산책하는건

더더욱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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